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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노베이터들의 사상은 마치 시오니즘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. 자신들이 해석한 복음(?)으로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는 점에서. 사실 이건 설레스티얼 빙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, 아무튼 이오리아는 위대한 떡밥을 남기고 간 거구나.
난 자막을 만들 때에도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를 응원했지만, 더블오가 나오고 나서 보니 그렇게 훌륭한 작품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한다.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가 시원한 맛에 마시는 생맥주 같았다면 더블오는 그보단 좀 더 보리가 많이 들어간 하우스 맥주같은 느낌이랄까. 칼칼한 목넘김을 느끼고 싶다면 전자도 나쁘지 않지만 좀 더 맛을 추구한다면 역시 내겐 후자인듯 하다. # by | 2008/11/17 23:36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2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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