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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쪽의 에덴 2화

1화에서 예상했던 1인 활극을 뒤엎고 쥬이스에 엮여있는 또 하나의 인물-게다가 이쪽은 기억도 멀쩡한-이 등장했다. 과연 '9번'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지원을 받아 돈을 쓰고 다니는 게 왜 일본을 위한 것이란 건지, 왜 형사놈은 주인공을 못잡아먹어 안달인지, 내지는 또 다른 동격의 인물이 몇이나 더 있을지(정말로 12명이라면 한 화에 한 명 씩 나올라나?) 단순한 활극으로만 묘사해버릴 수도 있을법한 내용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끌어갈 감독의 역량에 기대.

그나저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들을 자꾸 찌르고 있다. '옆나라'라는 단어로 한국을 지칭한 게 보이는데... 감독 성향상 친미성향따위 드러날 리는 없지만 9·11을 잊어선 안될 거 같다라는 대사의 의미는 뭘까.

by 베르커드 | 2009/04/17 23:34 | 매주 감상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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